안녕하세요. 오늘은 생리전 속울렁 및 속쓰림 조절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전 속울렁거림이나 속쓰림은 일종의 월경전 증후군이라 할 수 있는데요. 생리전 속울렁 속쓰림 증상과 질환,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월경전증후군(PMS) 이해
월경전증후군(PMS)은 생리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시작되는 신체적이나 심리적 증상을 말하며, 생리가 시작되면 대개 몇 시간 내로 완화됩니다.
개인에 따라서 증상 정도는 다르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속울렁거림, 속쓰림, 불안, 초조, 분노, 불면증, 집중 곤란, 무기력, 우울증, 심한 피로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폐경이 가까워질수록, 월경 기간 전반에 걸쳐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생리전 속울렁 속쓰림 치료법
월경전증후군의 치료는 개개인의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운동을 포함한 생활 방식의 변화, 약물 요법, 필요시 정신 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피임약을 이용한 호르몬 조절, 항우울제를 통한 정신적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며, 비타민 B군, 마그네슘, 오메가3 등의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저염식 식사 등도 권장되며, 음주와 금연,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운동을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홈트) 5가지 알아보세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홈트) 5가지 👆생리전 속울렁 속쓰림 증상과 질환
생리전 속울렁거림이나 속쓰림 증상이 심하다면 이는 자궁 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해지는 생리통이나 통증 기간이 길어진다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 질환은 자궁 밖의 복강 내 조직에 자궁내막조직이 부착되어 자라거나(자궁내막증),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자궁근종) 등으로 인해 생기며, 이로 인해 생리통이나 속울렁거림, 속쓰림이 생리 전부터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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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과 그 치료
35세 이상의 여성 중 약 20%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근종의 크기, 수, 위치에 따라 다르며, 증상이 심하지 않고 근종이 크지 않다면 약물 치료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종의 크기가 커지거나 출혈로 인해 빈혈이나 월경통, 하복부 압박감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궁을 보존하고 싶은 경우에는 근종을 제거하는 근종적출술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궁 자체를 제거하는 자궁절제술도 있습니다. 단, 근종을 제거한 후에는 자연 분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맺음말
월경전증후군과 관련된 속울렁거림 및 속쓰림 증상은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관리될 수 있습니다.
반면,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질환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월경전증후군(PMS)과 관련된 속울렁거림 및 속쓰림 조절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월경전증후군의 이해, 치료법, 이로 인한 질병에 대한 안내 및 자궁근종과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을 제대로 알기 바라겠습니다.
이를 통해 생리 전후의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고, 질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