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생강을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강은 현대인에게 해독 작용 그리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건위작용, 몸속 냉기 제거, 갱년기 우울증 극복, 만성 염증 제거, 당뇨 및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등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몸에 좋은 생강도 섭취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생강을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사람
1. 치질 환자
치질 환자는 생강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치질 환자가 생강을 먹게 되면 혈관이 확장이 돼서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들도 2~3주 전부터 생강을 먹는 것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 알러지 반응이 있는 분
생강을 먹으면 호흡 곤란, 기도 폐쇄, 입술 혀에 붓기 등 이러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많은 양의 생강을 오래 먹다 보면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비닐 같은 발진이 생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생강을 먹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하기 바랍니다.
3. 위궤양 환자
생강이 좋다고 해서 많이 먹게 되면 위액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어 위 점막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생강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위장 내벽의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위장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소화 흡수력을 높여주고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식적이라 해서 어떤 부위가 아주 돌처럼 단단한 그런 부분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조금만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적이라고 하는 독소가 있게 되면 소화 불량, 복부팽만, 트림, 변비, 설사, 입냄새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만성적인 소화 불량으로 인해서 트림이 자주 나온다든지 구역감이 자주 있다면 이런 분들은 생강을 차로 마시는 것이 굉장히 좋습니다.
생강청 만들어 놓았다가 차로 복용하면 되는데 심한 위염 또 위궤양이 있는 분들은 생강이 좋다고 해서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를 유발할 만큼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생강은 자제하기 바랍니다.
4. 입덧이 지난 임산부
임산부는 자궁 수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생강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은 미식거림이라든지 구토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서 임신 초기 입덧 치료에는 괜찮습니다.
그래서 생강하고 귤 껍질 진피를 끓여서 입덧 심할 때마다 차처럼 마시게 되면 입덧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임산부들은 약을 함부로 드실 수 없기 때문에 생강은 천연 감기약과 같은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입덧이 지나고 난 임산부에게는 생강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너무 많은 생강을 섭취하게 되면 자칫 자궁 수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서입니다.
5. 당뇨 치료제를 복용하는 분
뇨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생강을 삼가하여야 합니다. 당뇨인에게 생강은 아주 좋은 약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매일 생강을 섭취하게 되면 제2형 당뇨병의 혈당 지수를 낮추는 것으로 이미 밝혀진 바가 있고 생강의 안정성이 워낙 높기 때문에 당뇨 관리 방법으로 생강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이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하면서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생강이 그 혈당을 낮추는 데 아주 효율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미 혈당을 낮추는 치료제를 드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혈당 수치를 생강으로 낮추고 또 치료제로 낮추고 이중으로 떨어뜨릴 위험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생강을 먹었다고 해서 당뇨약 드시는 분이 단기간 내에 저혈당 반응이 온다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 장기간 이렇게 생강을 과량 복용하는 경우에는 혈당 체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뇨 치료제를 내가 복용하는 사람이다라고 한다면 생강을 먹을 때에 항상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시고 주치의와 상담을 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이상으로 생강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강이 건강에 좋지만 위의 경우에 해당되는 분들은 생강을 자제하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