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급체했을때 응급처치와 잘 체하지 않게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 안에서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한 효소 분비 및 연동운동 그리고 위산분비 등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위장관 운동장애가 발생하면 섭취한 음식물이 위장 내에 정체되어 가스가 차고 복부팽만감 혹은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흔히 체했다고 표현하는데 의학용어로는 급성소화불량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명치 부위 통증, 복통, 설사, 트림, 신물, 가슴 답답함, 두근거림, 두통, 어지러움, 오한,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평소보다 과식했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적은 양의 음식을 먹었거나 먹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안 보면 손해! 유익한 건강 정보
급체했을때 응급처치
급체했을때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먼저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번 째 급체했을때 응급처치 방법은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들어간 곳을 꾹 눌러주거나 합곡혈 지압법을 시행해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손 따기나 바늘로 찌르기 등의 행위는 감염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실차, 생강차, 대추차 등 차 종류를 마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급체 증상과 원인, 급체했을 때 대처 방법 👆 서울아산병원 급체 정보 👆급체 중에 위험한 급체는?
급체 중에서도 의사의 진료를 봐야 하는 위험한 증상이 있는데요. 진단이 늦어지게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꼭 기억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여러분이 체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발열이 갇혀 있거나 명치 답답함과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 잘 정도거나 혹은 답답함이 있으면서 구토를 여러 번 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 이런 경우는 단순 위염 급체가 아니라 급성 간염 혹은 신우신염 혹은 위궤양 같은 중증의 병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지만 노인 환자 같은 경우 평소와 다르게 숨이 차면서 명치가 답답하고 체했다고 표현하면 급체가 아니라 심장병의 위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70대 여자 환자분은 병원에서 급성 위염이라고 해서 약물 치료와 수액 치료를 하루간 입원해서 받았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아서 심전도를 확인하니 심근경색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잘 체하지 않게 하는 법
여러분들은 체하지 않으려면 과식하지 말고 빠르게 먹지 말아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실 겁니다.
빠르게 건강해지는 방법 5단계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습관은 소식으로 규칙적으로 먹는 것입니다. 특히나 20~30대 젊은 연령에서 배가 하나도 안 고프다 하루에 한 끼 혹은 두 끼 그것도 시간도 아무 때나 불규칙적으로 식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분들이 만성으로 소화 불량이 심하다고 하거나 자주 체한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말고 하루에 두 끼 이상 같은 시간에 식사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만약 하나도 배가 안 고프면 에너지 바나 샐러드 같이 가볍게 적은 양이라도 꼭 같은 시간에 먹어야 합니다. 시간을 잘 맞추기 어렵다면 식사 시간을 알람 설정을 해서라도 시작하여야 합니다.
음식물이 소화가 잘 되려면 뇌에서 식사 시간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음식물이 들어오기 전부터 소화 운동을 할 준비가 돼야 하는데요. 소화액도 음식물이 들어올 때 조화롭게 잘 분비가 돼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 때나 한 끼 두 끼 이렇게 먹으면 우리의 뇌가 언제 음식물이 들어오는지를 기억을 못하고 소화 준비하는 것 자체를 포기하게 됩니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사는 방법 4가지 👆그러면 자연스럽게 어쩌다가 밥을 먹게 되면 그때 소화 운동을 시작하게 되니까 당연히 쉽게 체하게 되는 것입니다. 2주만 처음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탄수화물 위주의 적은 양으로 시간을 정해서 드셔보세요.
그러면 나도 모르게 2주 뒤에는 그 시각에 식사를 안 하면 배가 고픈 것을 느낄 것입니다. 전보다 같은 양을 먹어도 소화가 훨씬 잘 되고 잘 체하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