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급체 증상과 원인, 급체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배달 음식의 발달로 인하여 일이 끝나고 나서 저녁에 집에 가서 홀로 치맥 같이 기름진 음식들의 유혹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꼭 밤늦게 과식하고 나면 여지 없이 누웠을 때 꺽꺽거리고 명치가 꽉 막히고 고생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여러분들도 식사 후에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명치가 답답하고 꽉 막힌 것 같으면서 두통도 생기고 울렁울렁거리거나 심하면 구토까지 하는 일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보통 그것을 체했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이럴 때 주로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손가락을 따거나 약국에 가서 약을 사서 먹곤 하죠. 심하면 병원에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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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체 증상
보통 급체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갑자기 소화가 안 된다.
- 음식물이 걸린 듯한 느낌이 발생한다.
- 더부룩한 증상도 있다.
- 명치가 답답하다.
- 두통을 동반한다.
- 구토가 발생한다.
의학적으로는 급체라는 단어가 정확하지 않은 표현이지만 널리 통용되고 있습니다. 급체는 급성 소화불량과도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만약 속쓰림과 쥐어짜는 듯한 증상이 심하다면 급성 위염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설사 이유 9가지 알아보세요 👆2. 급체 원인
1) 급체의 일반적인 원인
이 급체의 주요한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과식, 음주,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경 쓸 일도 많아서 잠도 잘 못 자는데 조금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으면 바로 막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장꼬임 증상 원인과 치료 방법 👆2) 급체의 다른 원인
갑작스러운 식후 소화 불량이 전부 위 때문만은 아닙니다.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담낭과 쓸개에 있는 돌입니다.
특히나 기름기 있는 음식으로 자주 체하는데 이상하게 위염약이나 소화제를 먹어도 해결이 안 되고 그 증상이 3~4시간 이상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똑같이 증상은 명치가 답답하고 막히고 혹은 쥐어짠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이때는 꼭 위염이나 단순 급체만 생각하지 말고 담낭에 있는 돌이라고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담낭의 돌은 초음파를 하고 수술을 해야만 해결이 됩니다. 이것을 모르고 1년 이상 위경련, 위염, 급체가 생간다고 여러 번 위 내시경만 봤다가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드물지만 자주 체하는 원인으로 위암, 췌장암 등의 무서운 병들도 있으므로 만약 자주 체하는 분들은 한번쯤 의사의 진료를 받고나서 내시경 등의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급체했을 때 대처 방법
1) 위를 쉬게 하세요.
일단 갑자기 체한 증상이 있을 때는 더 악화되지 않도록 잠시 먹지 말고 위를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번 식사때는 물이나 미음 등의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면 휴식을 취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은 보통 하루 안에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좋아졌다고 해서 몇일 안에 술이나 자극적 음식을 먹으면 위가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다시 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소식을 하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능과 불면증에 좋은 대추 👆2) 배를 따뜻하게 하세요.
급체했을 때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찜질팩 등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3) 약을 드세요.
더부룩하고 증상이 매우 심하다면 소화제나 위장운동 촉진제와 같은 약을 처방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속쓰림이 같이 있다면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도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4) 가벼운 운동을 하세요.
가볍게 걷기를 하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면 소화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빨리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급체 증상과 원인, 급체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급체가 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