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수술 입원기간과 회복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맹장수술은 맹장염이 걸렸을 때 받는 수술입니다. 이 맹장염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병명인데요. 해마다 약 10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맹장점으로 인해서 맹장수술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맹장수술 입원기간과 회복기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장염이란?
맹장염은 창자 관련 질환입니다. 사실 맹장염은 맹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 아니라 충수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충수염이라 불러야 하지만 사람들이 틀린 표현을 계속 쓰다보니 맹장염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의학기술이 발달되기 전에는 치명적인 병 중에 하나였으나 현재는 충수 절제 수술로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증상과 입원기간, 회복기간에 대해서 확인해 보세요.
맹장염의 증상
맹장염의 증상은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누워서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통증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올려서 자신의 배쪽으로 붙이지 못한다면 명장염이 확실시 됩니다.
맹장염의 통증의 특징은 반복되는 통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프다라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의 범위가 오른쪽 아랫배에서 배 전체로 확장됩니다. 염증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식욕저하, 몸살, 발열, 오한 등의 증세도 함께 옵니다.
민감한 사람은 몇주전에 맹장염을 알아차려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병원에 가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분들은 통증이 발생시 빨리 병원을 찾아 맹장수술을 받으면 수술 전후의 통증이 작아지게 됩니다.
서울대병원 명장염 의학정보 바로보기맹장수술 입원기간
맹장염은 발병 후 48시간 안에 조기 치료가 필수적인 병입니다. 만약 수술할 여건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응급으로 냉찜질을 하고 항생제를 사용하여야 하지만 궁극적인 치료방법은 염증이 있는 충수를 제거하는 수술 밖에 없습니다.
급성 맹장염은 처음에 염증으로 시작합니다. 이 염증이 진행되어 충수의 괴사가 일어나고 천공이 발생되어 복막염으로 진행됩니다.
맹장수술은 외과 수술로 흔한 수술이지만 맹장수술의 입원기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맹장수술 후 배에 차있는 가스가 배출되어야 퇴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맹장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입원기간은 4일로 나타났습니다. 결코 작은 일자가 아닌데요. 빨리 수술을 받지 않고 병을 키워 소화기간 전체로 번진다면 수술 후 회복기간이 훨씬 더 길어 질수도 있습니다.
맹장수술 회복기간
맹장 수술은 배를 개복을 하는지 복강경 수술을 하는지에 따라 회복기간 차이가 납니다. 개복 수술은 오른쪽 아랫배의 해당 부분을 5~10㎝ 정도 절개한 다음 맹장을 제거합니다. 이러한 개복 수술 후에는 절개할 때 복부 근육이 잘려져 통증이 있고 회복기간도 3~4주 걸립니다.
하지만 요즘은 개복수술은 잘 시행하지 않고 복강경 수술을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상처를 최소화 하고 회복기간도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복강경 수술은 오른쪽 아랫배에 1~3개 정도의 구멍을 내어 수술이 진행됩니다. 예전에는 3개의 구멍을 내었지만 최근에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로 1개의 구멍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이 복강경 수술로 인하여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단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술자국에 대한 흉태 걱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복강경 수술의 수술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병원의 시설과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을 하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입원은 3~4일 정도 하고 회복기간은 1~2주 정도 됩니다.
수술 후 관리방법
복강경 수술을 하면 배꼽 주위에 1개의 구멍만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 상처와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상처가 없어 수술 후 그 부위가 빨리 아물게 되는데요. 이로인해 회복기간 짧아져 일상생활로 복귀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격한 운동은 피하고 산책이나 걷기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샤워는 복강경 수술부위가 완전히 아문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되는 기간인 1~2주 동안은 방수밴드를 수술부위에 붙이고 샤워를 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수술 후 방귀가 나오면 음식을 먹어도 되는데요.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에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회복기간에는 술이나 흡연 등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하는 것이 상처가 아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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