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 뽑으면 생기는 부작용 2가지

겨털 즉 겨드랑이 털은 외관에 드러나는 경우가 있어 많이 신경 쓰는 부위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고민을 하게 되죠. 미용에는 좋지만 부작용도 있는데요. 오늘은 겨털 뽑으면 생기는 부작용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여성이 겨털을 제모하고 관리를 하기 시작한 것은 채 100년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제모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실제로 겨털을 제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모에 신경 쓰는 젊은 남성들이 여성들이 쓰는 가정용 제모기를 구입하여 집에서 털을 제모하고 다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겨털 제모 방법

겨털을 제모하는 방법은 뽑는 것과 미는 것이 있습니다. 미는 것은 제모기를 사용하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데요. 대신에 주기적으로 해 주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겨털을 미는 방법으로 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겨드랑이 부위에 거품을 충분히 발라 피부 자극을 줄여 주어야 하고 겨털을 민 후에는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 주어야 합니다.

여성이 면도기로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고 있다

사실 겨드랑이 털은 우리가 팔을 움직일 때마다 발생되는 마찰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이 겨털을 제모하면 이러한 보호 작용이 사라지게 되어 과도하게 팔을 움직이면 건강상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겨드랑이에 냄새 즉 암내가 나서 제모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것은 올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겨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라 아코크라인 땀샘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의학적으로 말하면, 겨드랑이에 냄새가 나는 것은 땀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와 지방산으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겨드랑이에 냄새가 나는 것을 액취증이라 하는데 이러한 질환이 있으면 애꿎은 겨털을 제모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판단입니다.

겨털 뽑으면 생기는 부작용 – 모낭염

겨털을 미는 것이 아니라 겨털 뽑으면 부작용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모낭염이 있습니다.

모낭염은 모낭 안쪽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대부분 표피 포도상구균에 의해서 생기지만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켜털 뽑으면 생긴 모낭염

모낭염이 생기면 세균이 침입한 부위가 가렵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외부는 노랗게 곪은 좁쌀 같은 형태로 생깁니다.

모낭염이 생기면 붉은 반점과 작은 농포 또는 구진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오한, 발열 등의 증상과 함께 국소 림프절이 붓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겨털 뽑으면 생기는 부작용 – 색소침착과 흉터

털의 모낭까지 뽑히게 되어 피부에 상처가 생겨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족집게 등 금속 소재를 사용하여 겨털을 뽑으면 모공이 불룩해지고 검은색으로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뽑아서 상처가 난 후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레이저 제모 시술로 상처 없이 겨털의 제거가 가능합니다. 제모크림이나 왁스도 있기는 하지만 개인에 따라 피부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 장단점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하는 장면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가 모낭을 파괴해서 제모하는 방법인데요. 장점으로는 영구 제모가 되고 모낭 주위에 땀샘을 파괴하여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이 시술 시 완벽한 제모가 되자 않는 경우에는 6개월이나 1년이 지나면 다시 털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다시 제모를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 레이저 제모 괜찮을까?

레이저 제모는 영구 제모를 위한 방법인데요. 레이저가 아닌 광선조사기 등의 피부미용장비로 제모를 하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효과가 낮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신 레이저 제모는 정밀한 기술이 필요하므로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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